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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2

2K는 기어박스엔터테인먼트와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원, X박스 시리즈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통해 발매한다.

이 작품은 팬터지 배경의 루터 슈터 게임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멀티 클래스 영웅을 만들 수 있다. 던전을 헤쳐나가고 몬스터와 싸우며 용의 군주를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예측 불가능한 성격의 소유자인 타이니 티나가 팬터지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고, 마음대로 게임 속 규칙과 환경을 바꾸면서 플레이어를 안내한다. 최대 4명의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협동 캠페인과 반복 가능한 엔드 게임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 회사는 새 트레일러를 통해 테마와 설정, 성우진 등을 선보였다. 게임 속 규칙이 통하지 않는 보드게임 왕국에는 고집불통 선장 밸런타인(앤디 샘버그)과 룰에 집착하는 로봇 프렛(완다 사이크스), 그리고 유저 안내를 맡은 사랑스러운 폭탄광 타이니 티나(애슐리 버치)가 참여한다.

기어박스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랜디 피치포드는 “10년 이상 개발과 중단을 반복하며 완성해온 팬터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롤플레잉 슈팅 게임의 정점”이라면서 “은하계의 가장 치명적인 13세 소녀 타이니 티나가 상상한 세계에서 ‘보더랜드’의 총으로 드래곤과 스켈레톤, 고블린 등과 싸우는 새롭고 완전한 AAA 비디오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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