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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1’ 7월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1

컴투스가 주최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1’이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약 4개월간 전개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컴투스는 11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1’의 개요를 공개했다. 이 대회는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글로벌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며, 자신이 소유한 몬스터의 "합으로 전략을 짜 1대1 승부를 벌이게 된다.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된 이래 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 최종 결승인 월드 파이널 생중계 당시 약 130만회의 "회수를 기록하는 등 매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 3000만원)로 지난해 ‘SWC2020’과 동일한 금액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가 무관중 온라인으로 열린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해 쌓은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 역시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올해 있었던 월드 아레나 16, 17 시즌 각각의 성적을 바탕으로 높은 승점을 거둔 유저가 선발된다. 이 중 최신 성적이 시드 상으로 우위를 갖는다. 대회 참가자는 내달 중순에 발표될 계획이다.

대회는 크게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지역 및 아메리카, 유럽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개최된다. 각 지역별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8명의 소환사가 그 다음 단계인 ‘지역 컵’에 출전한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 대진 예시.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한국,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동아시아, 일본 등 4개 "로 이뤄지며 각 "별 8명씩 선수가 참가한다. 진행 방식은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승자"와 패자" 우승자 2명씩 총 8명의 선수가 지역 컵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극적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승부는 3전 2선승제이며 지역 컵 선발이 걸린 최종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아메리카, 유럽 지역은 16명씩 선수가 참가해 각 2개 "로 나눠 8강전으로 예선을 치른다.

지역 컵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이뤄진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린다. 지역 컵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에서 3명, 아메리카 2명, 유럽 2명과 중국 지역 선발전 1명이 최종 단계인 ‘월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전세계 최고의 소환사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빛대’가 지난 ‘SWC2018’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유일한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챠르미’가 월드 파이널 4강까지 진출하는 등 활약했으나 우승자인 홍콩의 ‘미스터 청’을 만나 아쉽게 탈락했다. 많은 국내 팬들은 올해야 말로 국내 선수가 월드 파이널 우승을 기록해 서머너즈 워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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