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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시리즈' 3년만에 신작으로 돌아온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1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명작 온라인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가 오는 10월 3년 만에 완전 신작인 ‘배틀필드2042’로돌아온다. 전작인 ‘배틀필드5’를 넘어 이번에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A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신작 ‘배틀필드2042’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설명을 통해 “신작은 프랜차이즈의 상징인 ‘전면전’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무질서로 변한 근미래 세계에서 적응하고 극복해야한다”고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산악 지대, 설원, 시가지, 로켓 발사장소 등 다양한 플레이 가능 지역을선보였다. 또한 거대한 군용 드론, 전차, 헬기 등 근미래를 배경으로 여러 군용 병기와 탈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영상은 공개 반나절만에 약 720만회의 "회수를 기록하며 신작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번 작품은 전면전, 위험 구역을 비'한 3개의 게임 모드가 지원될 계획이다. 전면전은 128명의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컨퀘스트와 공격팀과 수비팀을 나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브레이크스루로 나뉜다. 컨퀘스트의 경우 배틀필드 시리즈의 상징적인 콘텐츠인 샌드박스 모드로, EA는 128명에 의한 거대한 동시 다발적 전투를 수용하기 위해 맵을 특별히 설계했다고 밝혔다. 현재 위험구역과 다른 하나의 모드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인천시 송도를 배경으로 한 '칼레이도스코프' 맵.

전장으로 활용될 7가지의 맵도공개됐다. 특히 인천시의 송도를 배경으로 한 ‘칼레이도스코프’ 맵이 등장해 국내 팬들에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칼레이도스코프는 64대64를 기반으로 설정된 맵으로, 거대한 마천루를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또한 와이어를 타고 마천루의 옥상을 이동하거나 TV 방송국 등 다양한 건물의 내부를 활용하는 등 여러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카타르 도하를 배경으로 하는 ‘아워글라스’, 싱가포르의 브라니 섬을 배경으로 하는 ‘매니페스트’ 등 각각의 콘셉트를 활용한 맵으로 유저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투 시 역할을 결정하는 전문가 시스템이 추가돼 전장에서 맞춤형 분대를 꾸릴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전문가는 ‘그래플링 훅’을 발사해 먼 거리를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 ‘웹스터 맥케이’, 치유 능력을 가진 ‘마리아 폴크’, 터렛을 설치할 수 있는 ‘표트르 구스코프스키’. 정찰 드론을 사출할 수 있는 ‘비커스 반다엘레’ 등 총 4명이다. EA는 총 10명의 전문가를 몇 달 내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인 EA DICE는 해외 매체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싱글 플레이 캠페인 및 배틀로얄 모드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대신 멀티플레이에 좀 더 깊이를 더하고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틀필드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내달 22일에 열릴 EA의 독자적 컨퍼런스인 ‘EA 플레이 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 출시일은 10월 22일로 예고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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