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 … 게임주 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0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금지될 예정이다. 게임업체 중에선 크래프톤이 제도 변경의 영향을 비교적 빠르게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제한된다. 이는 공모주 균정 배정제도의 실효성 및 공주 배정 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한 사랑당 한 계좌 청약만 가능해져 공모주 청약 과열 모습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앞서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당시 주관사 3곳에 접수된 일반 청약 통합 경쟁률은 1524.85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58" 5543억원이 모이며 증권가 안팎의 큰 화제를 모았다.

시장에선 특히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줄이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종목으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이 언급되고 있다. 게임주 중에선 크래프톤이 포함돼 있다. 이 회사는 상장 후 기업가치로 최대 20"원이 거론되는 곳이다.

이 외에도 근래 이른바 공모주가 ‘따상’에 실패한 사례 역시 누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공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드는 한편 상장 후 주가변동에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향후 상장에 나설 업체들 역시 중복청약 제한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개인 공모 투자자에 더 많은 기회를부여함으로써, 청약 완화에 따른 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란의견도 있다. 특히 앞서 게임주를 포함한 다수의 업체들이 상장 이후 공모가격에 크게 미달하는 주가 변동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품논란 역시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다만 IPO 대어로 거론되는 업체들의 수요예측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복청약이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