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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엘유 '씨유씨유' 스타일링 게임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0

유엘유게임즈가 ‘씨유씨유’를 통해스타일링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유엘유게임즈(대표 오영파)는 오는 18일까지 모바일게임 ‘씨유씨유’ 비공개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 유저 누구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당초 11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키로 했으나 이를 1주일 연장했다.

이 작품은 캐릭터 의상을 꾸미고 이야기 전개를 감상하는 스타일링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생에 인어였던 주인공의 기억을 찾아가는 세계관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팔로워를 늘려가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주인공은 기업의 정식 방송 진행자(BJ)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각양각색의 남자를 만나며 펼쳐지는 연애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우들의 캐릭터 연기가 몰입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1000여개 의상이 마련돼 이를 통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캐릭터의 매력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를 수집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이번 테스트는 종료 후 데이터가 초기화될 예정이다. 그러나 테스트 기간 중 상품 구매 등을 위해 충전한 재화를 향후 정식 출시 시점에 반환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테스트 일정을 연장함에 따라 사전예약 신청 접수 시점도 "정키로 했다. 현재 정확한 사전예약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차후 확정 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아르카’ ‘글로리’ ‘천령’ 등 MMORPG를 비', ‘리치리치’ ‘좀비스팟’ 등의 SRPG를 출시해왔다. 이번 ‘씨유씨유’는 스타일링 장르 시장에 첫 도전하는 것으로, 이전까지 라인업들과는 차이가 나타나는 편이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여성 유저 비중이 높은 게임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여성 유저층의 구매력 및 흥행 가능성도 재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캐릭터 스타일링 및 연애 스토리의 재미가 강"된 게임들에 대한 수요 증가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또 ‘궁 3D’ ‘황제라 칭하라’ ‘후궁의 법칙’ 등의 비슷한 게임성의 작품들이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중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 작품이 궁중 배경인 반면 ‘씨유씨유’는 현대의 인터넷 방송 소재를 내세운 만큼 경쟁력을 발휘할 여지가 큰 편이다.

그러나 아직 테스트 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서비스 과정에서의 변수에 어떻게 대응할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이 회사가 스타일링 게임 첫 도전부터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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