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9월 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열리는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업 가치인 ‘푸시, 플레이’를 담은 작품인 ‘엔씨 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인다. ▲게임 데이터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인 ‘엔씨 아트 플레이’ ▲게임 속 이야기가 담긴 웹툰 ‘엔씨 툰 플레이’ ▲게임 콘텐츠를 그림언어로 풀어낸 ‘엔씨 타입 플레이’ ▲작가 7인의 단편소설을 소개하는 ‘엔씨 픽션 플레이’ 등 4개 콘셉트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의 외연을 확대하고 게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지난해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개설한 ‘카이스트 CT-게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에 새로운 플래닛(아티스트별 공간)을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플래닛은 영재, 이펙스(EPEX), 그리고 엠넷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등이다. 영재와 이펙스는 유니버스에 마련된 FNS, 프라이빗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함께 오픈한 ‘걸스플래닛999’ 플래닛에서는 올 8월 초 엠넷에서 방송 예정인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FNS, 미디어 등의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진과 영상, 연습 일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걸스플래닛999’ 세계관 영상과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을 맡을 배우 ‘여진구’의 포스터를 먼저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