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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기반 VR게임 신작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05

콘솔 기기를 통한 가상현실(VR) 게임 신작들의 출시가 예고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S) 블로그를 통해 PS VR 타이틀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프랙드’ ‘원더러’ ‘애프터 더 폴’ ‘퍼즐 보블 3D : 베케이션 오디세이’ ‘아라시 : 캐슬 오브 신’ ‘윈드 & 리브스’ 등 VR 게임들이 소개됐다. 전연령층을 노린 퍼즐을 비', 액션 어드벤처, 멀티 플레이 협동 FPS 등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다.

‘프랙드’는 올 여름 발매 예정인 PS VR 독점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업체인 엔드림즈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게임 플레이 및 핵심 요소들의 일부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걷는 것뿐만 아니라 등반과 더불어 집라인을 이용하거나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플레이가 지원된다.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을 염두에 두고 레벨과 세계를 설계했으며 순간 이동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매끄럽게 움직이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은폐한 뒤 사격하는 액션이 구현됐으며 직관적으로 환경 속의 물체를 잡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직 특수 부대인 주인공을 통해 해당 역할에 몰입해 영웅이 되는 역할 수행 경험도 제공하려고 했다. 또 개성과 재치가 넘치는 동료가 등장해 전투에서 의지할 수도 있다.

‘원더러’는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인디게임 스튜디오 M씨오리, 오드보이가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연이 세상을 점령한 대체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 여행의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 속의 탐험가, 투자자, 정복자를 포함해 캐릭터를 발견하게 된다. 테슬라의 연구실을 방문해 발전기 준비를 도와주거나 인간이 달에 발을 처음 딛는 69년의 역사적인 날을 경험할 수도 있다.

역사적, 미래적, 멸망 후의 환경을 탐험하는 동시에 지나간 시대인 고대 문명, 전쟁 시기, 경쟁이 치열한 우주 탐사 시기, 히피 문화가 꽃피운 60년대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 이 과정에서 달에서 RC 자동차를 이용해 시합을 하거나 환각적인 60년대 사운드의 드럼 등 미니게임 및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퍼즐 및 암호 해독 등의 요소를 풀어나가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애프터 더 폴’은 버티고게임즈가 선보이는 4인 협동 액션 FPS 게임으로,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가 지원된다. 80년대에서 영감 받은 멸망 후의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멸망 후 20여년이 지나 세상은 얼음으로 뒤덮였고 도시에는 한때 사람이었던 흉포한 생물 ‘스노브리드’가 들끓고 있다. 소수의 인간들이 생존을 위한 모험을 떠나고 위험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이다.

권총, 엽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들이 존재하며 경험이 쌓이면 성능이 좋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자원과 플로피 디스크 설계도를 찾아 무기와 장비를 제작하는 과정도 구현됐다. 이 같은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적을 파악하고 팀과 협력하며 생존해 나가는 게 목표다.

‘퍼즐 보블 3D: 베케이션 오디세이’는 ‘크리드: 라이즈 투 글로리’ ‘워킹 데드 온슬로트’ 등을 개발한 서바이오스와 타이토가 협력한 ‘버블 보블’ 35주년 기념작이다. PS VR, PS45를 위한 작품으로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고전 액션 퍼즐 게임의 진화를 통해 3차원 형태의 퍼즐을 선보이며 초보자와 베테랑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포를 발사해 같은 색 방울 3개 이상 결합해 터뜨리는 방식이지만 평면이 아닌 회전 가능한 3차원 형태이며 방울이 터지면 물리 법칙에 따른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 100여개의 퍼즐이 제공되며 고득점을 위한 끝없는 도전 ‘인피니트 모드’ 및 퀵 매치가 지원되는 일대일 온라인 배틀 ‘듀얼 모드’도 마련됐다. 코인을 얻고 파워업 효과를 활성화하는 등의 요소도 구현됐다.

'아라시 : 캐슬 오브 신'

‘아라시: 캐슬 오브 신’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엔데버원이 선보이는 샌드박스 잠입 액션 게임으로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시노비의 아들이 점령당한 성을 되찾고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제작 및 스토리텔링, 몰입도 높은 경험을 창"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어 VR에 끌리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쇼군의 첩자이자 충직한 친척 ‘아야네’가 퀘스트로 인도하며 어릴 때부터 함께한 늑대 동료 ‘하루’도 등장한다.

거미와 같이 덫을 설치하고 적을 유인해 처치하는 것을 비'해 다양한 방식과 플레이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빛과 어둠을 이용해 속임수를 쓰거나 장애물을 설치하고 적을 혼란에 빠뜨려 피하는 등 전장에서의 경로와 방법을 선택 가능하다.

트레뷰셋이 선보이는 ‘윈드 & 리브스’는 원예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내달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황량한 땅을 탐험하며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숲은 안전한 장소로 탐험의 시작 지점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 다른 흙을 발견하거나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과일들을 "합해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세계의 끝 외딴 곳의 건물로 향하는 길을 발견하고 생명을 불어넣어 기술을 발견할 수도 있다.

각 지역에서 변화하는 날씨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나무가 있다면, 다른 나무와의 유대를 통해 서로를 지원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이 외에도 중심지의 정원 및 식물표본실 등을 통해 기록과 탐험에 대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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