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3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위체’를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전염병이 대유행한 중세 배경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행방불명이 된 딸을 찾기 위한 마녀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다크 메르헨 팬터지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마녀의 빗자루로 마법을 사용하거나 콤보 공격, 비행 등 다채로운 액션을 통해 함정과 마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구현됐다. 길에 쓰러져 있는 마을 사람들을 치료해 도와주거나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마녀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된 교황이 전염병의 원인으로 마녀를 몰아 잡아들이려 하는 등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도 위기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첫 엔딩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요소가 구현됐다. 이를 통해 엔딩이 달라지는 등 다회차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를 기념해 16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앞서 2016년 출시한 스팀판도 이번 닌텐도 스위치와 동일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