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GUCC)와 ‘사행화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에따라 내달부터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2의 사업자준수사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행화 방지 및 이용자 보호에 대한 업무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사행화 방지 실무자 간담회, 불법 환전 대응 정책 협의체 등을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한다. 또 게임위, 게임업체, 유관기관, 학계 및 시민단체와 사행화 방지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모니터링 강화 및 협력 ▲민원신고 및 신고처리 ▲건전 이용 홍보활동 ▲사행화 근절 관련 홍보를 통한 건전 게임 이용 문화 "성 ▲정책연구세미나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