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27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에 새로운 캐릭터 ‘일레븐’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일레븐은 스트리머가 직업이라는 설정이며 ‘햄버거 포크’를 무기로 사용한다. 햄버거 포크가 너무 무거워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한방이 묵직한 스킬과 기본공격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은 ▲ 880의 체력이 회복되는 일레븐 세트를 2개 제작할 수 있는 패시브: 힘내자고! ▲ 전방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방해하지 마!’ ▲주변 범위 안의 적들을 도발하는 ‘자~ 집중!’ ▲햄버거를 타고 지정한 지점으로 점프 이동하는 ‘나 불렀어?’ ▲ 주변에 감자튀김을 회전 시켜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다 덤벼보라구!’ 등을 보유하고 있다.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 적 진영에 뛰어들어 헤집는 역할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이 회사는 첫 동선에 대한 전략적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는 ‘준비 시간’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임 시작 스타팅 포인트에 도착 후 5초간 이동이 금지되며 그 후 5초간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적용되도록 했다.

또 치마 위 하얀 목련꽃을 장식한 ‘목련꽃 혜진’ 스킨을 추가했다 게임 중 플레이어의 감정을 더 다채롭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루크’의 안녕, 최고!, 슬픔, 분노 등의 이모티콘도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