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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내달 10일 출시 확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17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내달 10일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3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작품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지브리가 협업한 팬터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두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컷신, 히사이시 "의 음악 등을 통해 명작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넷마블은 현재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에게 이마젠 '우왕' 및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을 지급한다. 친구 초대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및 ‘코스튬 뽑기권(10장)’ 등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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