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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내달 10일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14

넷마블이 내달 10일 신작 ‘제2의나라’를 한국, 대만, 일본 등에 동시 출시한다. 또 하반기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사는 구체적인 '제2의나라'사전예약 지표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추이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선 일정에 차질 없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내외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반기에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 중 ‘BTS드림’은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리듬 액션에 하우징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작품이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했다.

‘머지 쿠야 아일랜드’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머지류 게임이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합쳐서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섬을 꾸며나가는 작품이다. 이 회사의 기존 판권(IP)인 쿵야와 새 IP 쿠야를 합쳐서 작품에 활용했다. 이 외에도 연내 출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국내외 여러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게임을 만들고 있다.

지난 1분기 ‘마블 콘텐스트 오브 챔피언스’ ‘세븐나이츠2’의 매출 하향과 관련해선 2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는 통산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경향을 보였다는 것. 하지만 4월부터 전년동기 이상의 지표가 나타나고 있고 주요 지표가 견고해 예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상향한 성과를 기대했다.

‘세나2’에 대해선 1분기 유저들과 소통하며 부"했던 콘텐츠 업데이트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반면 매출을 위한 업데이트는 다소 자제했다는 것. 하지만 4월부터 콘텐츠 및 매출 관련 요소를 업데이트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영업이익률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1분기의 경우 신작 부재, 연봉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익률이 하락했다는 것. 하지만 내달 ‘제2의나라’를 출시하는 모멘텀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2분기는 신작 성과의 제한적 반영, 마케팅비 초기 집중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건비와 관련해선 예년대비 전체 매출 중 비중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돼 자연스럽게 관련 비중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ESG) "직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 이사회 산하 직속으로 관련 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것. 이와 함께 자사가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완공한 신사옥 역시 재활용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효율화 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5.7% 개선된 수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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