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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6월 아시아 5개 지역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4

권영식 넷마블 대표

넷마블의 신작 ‘제2의나라’가 오는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감성적인 음악 등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4일 ‘제2의나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성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성을 제공한다.

작품 개발은 넷마블의 자회사인 넷마블네오가 맡았다. 약 3년여간 1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최대한 많은 리소스를 투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 기업이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 베타테스트에 당첨된 유저가 게임을 통해 제2의나라로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는 소드맨, 위치, 엔지니어, 로그, 디스트로이어 등 각기 다른 무기를 다루는 개성 넘치는 5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가 현실 세계에서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가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 중 하나다.

유저는 플레이를 통해 기본 스킬 외에도 약 40여개의 스페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유저에 선택에 따라 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헤어 스타일, 피부, 눈동자, 체형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해 나만의 개성이 담김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작품 필드에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위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소리나는 석상, 축구공, 주사위 등을 통해 다른 유저와 놀 수 있다. 또한 희귀한 물품들도 있어 이를 발견하고 소유하는 탐험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 작품에는 팻 개념인 이마젠도 존재한다. 이마젠은 다양한 생명들의 감점이 사물에 깃들어 태어난 마음의 전사라는 설정을 가졌다. 이러한 이마젠을 발견해 테이밍하거나 부화시켜 지원군으로 만들 수 있다. 이마젠은 서로 다른 속성과 스킬을 가졌다. 이는 전투 전투의 깊이를 더한다.

킹덤 역시 이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콘텐츠다. 킹덤은 다른 유저와 함께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콘텐츠다. 이름 없는 왕국을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은 킹덤 유저들끼리는 협력, 다른 킹덤과는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 이 오에도 킹덤 침공전, 유물 전장, 킹덤 디펜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제2의나라’에는 유저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물물교환 시스템이 지원된다. 유저가 좌판을 열고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것. 이러한 부문이 게임의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낮은 확률에 의존하는 사업모델(BM)을 지양하고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BM을 갖췄다"고설명했다. 유저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BM이 준비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공을 들인다. 이 작품만을 위한 서비스 전담 "직도 신설한다. 서비스 전담 "직에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높은 인력이 배치된다. 이 외에도 연간 업데이트 계획 공유, 개발·서비스 상황을 포함한 상세 정보 공개, 참여형 공식방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크로스 플레이와 관련해선 현재 유명 에뮬레이터 업체들과 협업 중이다. 이를 통해 론칭 시기에는 인지도 있는 에뮬레이터들로 작품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늘 6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서구권 시장 등에 출시될 때에는 일부 현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에 앞서 이날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이마젠 우왕,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등 풍성한 선물이 지급된다.

권영식 대표는 “’제2의나라’는 한국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개발한 또 하나의 역작”이라며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명작 히사이시"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들의 감성을 흔들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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