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올해1분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거래액이 1"6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사됐다.‘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선두권이 계속되는 가운데 ‘쿠키런:킹덤’이 급부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의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모바일게임 시장 거래액은 1" 6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마켓별 점유율은 구글플레이 78.6%, 원스토어 14.2%, 애플 앱스토어 7.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합산 매출이 가장 높은 작품은 702억 6152만원을 기록한 ‘리니지M’이 차지한 것으로 "사됐다. 그 뒤로 ‘리니지2M’ 554억 9284만원, ‘쿠키런: 킹덤’ 200억 24771만원, ‘기적의 검’ 199억 4118만원, ‘그랑사가’ 162억 1406만원 등의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월간 이용자(MAU)가 가장 많은 작품은 ‘쿠키런: 킹덤’으로, 305만 9876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브롤스타즈’ 202만 8405명,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98만 2900명, ‘로블록스’ 159만 6311명, ‘배틀그라운드’154만 4947명 등의 순으로 "사됐다.
특히 ‘쿠키런: 킹덤’의 57.4% 이상이 여성 유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 여성이 2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출시 첫날 일이용자(DAU)가 33만 7239명이었으며, 30일차에 99만 878명, 60일차에는 122만 882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3월 모바일게임 카테고리별 매출 순위. 자료제공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이 외에도 ‘미르4’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보다 원스토어에서의 매출 비중이 크게 나타나며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사됐다. 1분기 기준 이 작품은 원스토어의 매출이 56.4%를 차지했으며 구글 38.9%, 애플 앱스토어 4.7%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격적인 쿠폰 및 캐시백 프로모션을 통해 원스토어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구글 플레이에서는 10위권을 기록했으나 원스토어에서는 선두권을 유지하며 전체 매출에서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