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라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대형 MMORPG가 지켜온 선두권 경쟁 구도에 균열을 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선보인 ’전설의 고대왕국‘ 업데이트를 통해 첫 에인션트 등급 ’퓨어바닐라 쿠키‘와 새 에피소드를 추가한 효과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작품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 때마다 호응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평이다. 이에 유저 만"도를 더할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성 개선 작업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