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가 이탈리아 사료업체 세레레를 인수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자회사 아그라스델릭을 통해 세레레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278억원이다.
이 회사가 인수한 세레레는 1977년 설립된 사료 제"업체다. 2019년 기준 매출 1000만 유로(한화 약 13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는데 관심을 둔 것으로 풀이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사료산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관심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