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22일 저스트단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파이트 오브 애니멀즈’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패키지 제품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패키지 제품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파워 훅 도그 오리지널 아크릴 스탠드’와 ‘키 비주얼 오리지널 멀티 클로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디지털크래프터가 개발한 이 작품은 훅을 날리는 강아지, 빛나는 육체미를 자랑하는 여우, 두발로 걷는 고양이 등 인터넷에서 밈으로 자리 잡은 동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동물의 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강적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이지 콤보 시스템’이 도입돼 4개 버튼만으로 "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대전격투 게임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도 화려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이 회사는 각 동물별 고유의 움직임과 필살기를 구현해 ‘밀고 당기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매칭을 통한 전 세계 사람들과의 대결을 지원한다.

패키지 제품에는 별도 구매해야 하는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 ‘코스튬 디럭스 번들’이 포함된다. 해당 DLC를 통해 동물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코스튬 10개가 제공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