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4월 첫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전반적으로 이용시간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점유율 순위 변동이 다수 나타나는 한주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한주간(3월29일~4월 4일) PC방 점유율은 0.44% 상승한 48.99%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주 연속 강보합세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용시간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한주만에 순위를 탈환했다. ‘오버워치’는 한계단 떨어진 5위로 한주 만에 순위가 원상복구됐다.

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7위까지 올라섰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아이온’이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8위, 9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한 계단 상승한 17위를 차지하면서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18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또 ‘디아블로3’가 6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고 ‘엘리온’도 한 계단 오르며 20위에 진입했다.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신작들의 강세가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원펀맨’ ‘삼국지 전략판’에 이어 ‘DK모바일’이 가세했으며 기존 인기작이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10주 연속 1,2위를 차지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이 2주 연속 3위를 이어갔다.

‘V4’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4계단 상승한 5위까지 올라섰다.

‘삼국지 전략판’도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반등했다. ‘그랑사가’는 3주 연속 7위를 유지했다.

‘세븐나이츠2’는 전주 대비 2계단 떨어진 8위로 약세 전환했다. 이 가운데 신작 ‘DK모바일’이 9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반면 '쿠키런: 킹덤'은 6계단 떨어진 10위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앞서 6주간 2위에 머물렀던 ‘리니지M’이 선두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쿠키런: 킹덤’은 10주 만에 순위가 떨어지며 2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에서는 ‘미르4’가 7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삼국지 전략판’이 2위로 올라섰으며 신작 ‘DK모바일’이 3위로 따라 붙으며 추격 양상이 크게 달라지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