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30일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에 새로운 캐릭터 '다크로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다크로도는 지팡이를 주요 무기로, 책과 망토를 보" 무기로 사용한다.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버프 스킬로 아군의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다.

다크로드를 1차 전직하면 힘과 에너지 계열로 각각 특성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힘 계열의 다크로드는 거대한 폭발력과 강한 억제력으로 원소를 제어하는 능력을 지니며, 에너지 계열의 경우 뛰어난 생존 능력을 활용해 전장을 능숙하게 지휘한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길드 콘텐츠 '의뢰'도 추가한다. 의뢰는 '블러드캐슬' '현상금 퀘스트' 등의 일일 퀘스트를 길드에 의뢰해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의뢰한 유저에게 그날의 완료 보상을 100% 주고, 임무를 수행한 유저에게 '가넷 보석'과 '특성 스크롤' '명성'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회사는 매주 수요일에 로랜시아 지역에 출몰하는 신비 상인에게서 '날개' 및 '깃털' 등의 희귀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악마의 땅'에서 특정 기간과 특정 지역에서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도록 게임환경을 개선하고 '공성전'에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