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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e스포츠 앞세워 성장 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7

온라인으로 치러진 'SWC 2020' 월드 파이널 결선

중견업체 컴투스가 e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움직임을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기존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안정적 인기는 물론 차기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지난 1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지역 현지 유저들이 참가하는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어 2월에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 2021)’ 선수 선발 기준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월드 아레나 시즌 16, 17을 기준으로 선수가 꼽힌다. 또 이달 들어서는 ‘SWC’ 소개 페이지가 작품에 추가되기도 했다.

지난해 ‘SWC’ 선발기준이 4월말 시점에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상황 속 충분한e스포츠 대회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치러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자신감이 붙었다는 평가다.

앞서 치러진 ‘SWC 2020’ 월드 파이널 결선은 처음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져 다소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대회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더욱이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살려 보다 흥미진진한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e스포츠 부문은 컴투스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WC’ 등을 통해 대회 종목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제품수명 장기화 등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다.

기존 대표작이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며 매출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 회사는 매년 4분기 마다 ‘서머너즈 워’ SWC 패키지, 연말 패키지 판매 등으로 호실적은 거둬왔다.

이 회사의 강화된 e스포츠 행보는 신작 흥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가 내달 29일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출시하는 것. 해당 작품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e스포츠화 방안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빠른 템포의 실시간 전투 게임성을 갖춰 e스포츠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일부에선 흥행 기대감이 높은 신작과 이 회사의 누적된 e스포츠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회사의 e스포츠 사업이 기존작품과 신작에 고루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안정적 실적 기반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저변을 확대하며 수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역할을 해왔다”며 “매년 성황리에 개최한 지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SWC도 성공적으로 치르고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공고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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