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2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마이 메모리 오브 어스 ~작은 올리브의 꽃~’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폴란드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IMGN.PRO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전쟁에서의 실화 기반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대적 감성을 살린 흑백 그래픽,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쟁이 일어나 악한 왕이 거리를 점거하고 로봇 병사들이 출현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시민들은 분별돼 일부는 징표를 받고 집에서 퇴거당해 분리 봉쇄된 장소에 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서로 떨어진 소년과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소년과 소녀를 각각 번갈아 "작해 진행하는 구"가 특징이다. 로봇 병사를 피하거나 퍼즐을 풀며 모험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닥친 운명에 의해 떨어지게 됐으나 어떻게든 재회하고자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게임이라는 게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