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월정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 PC용에 일렉트로닉아츠(EA)의 ‘EA 플레이’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MS는 이를 통해 60여개 EA 대표작들을 추가 비용 없이 윈도 10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A 플레이’는 지난해 콘솔용으로 먼저 도입됐으며 이번 PC용으로도 서비스가 확대된 것이다.

이번 추가된 타이틀은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피파 20’ ‘타이탄폴 2’ ‘니드 포 스피드 히트’, ‘배틀필드’ ‘매든 NFL’ ‘커맨드 앤 컨커’ ‘심즈’ 등이다.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제공되는 내용이 상이할 수 있다.

MS는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게임패스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작 라인업을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또 이달 중 ‘매든 21’의 EA 플레이 셀러브레이션 팩, ‘에이펙스 레전드’의 N7 총기 부적 등을 제공하고 매달 새로운 리워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독점적 인게임 챌린지 및 리워드, 구독자 전용 콘텐츠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A 데스크톱 앱 베타를 통한 온라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비', ‘피파 21’과 같은 최신 인기작 10시간 무료 체험 기회 등을 내세워 유저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