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3월 셋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앞서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약보합세가 이어지는 한주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한주간(3월15일~3월 21일) PC방 점유율은 0.26% 감소한 46.67%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용시간도 소폭 줄었다.

온라인게임 점유율 순위는 14위 ‘발로란트’까지 전주와 변동 없이 그대로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이용시간 감소를 보인 가운데 ‘서든어택’과 ‘로스트아크’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 뒤로 ‘카트라이더’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5위를 차지하고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한 계단 떨어진 16위로 자리를 바꾸는 수준의 미묘한 변동이 나타났다. 이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가 두 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삼국지 전략판’에 이어 ‘원펀맨: 최강의 남자’ 등 신작의 상승세가 뚜렷한 한주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8주 연속 1,2위를 기록했다. 또 ‘쿠키런: 킹덤’이 2주 연속 3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선두권 경쟁작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이 5주 연속 4위를 차지했다. 최근 1.4 업데이트를 선보인 ‘원신’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순위권에 첫 진입한 ‘삼국지 전략판’이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6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그랑사가’는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V4’는 3주 연속 8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신작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9위로 순위권에 진입하며 차림표 변화가 계속되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8주 연속 ‘쿠키런: 킹덤’이 선두를 이어갔다. ‘리니지M’도 5주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신작 ‘원펀맨: 최강의 남자’와 ’삼국지 전략판‘이 각각 3,4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원스토어에서는 ’미르4‘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삼국지 전략판‘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