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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주가 상승 랠리 언제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8

지난해 연말부터 흐름을 타기시작한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 중인 주가가 언제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18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7% 떨어진 7만 5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2시 오후현재 5~6%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8만원대를 돌파했다. 전날 이 회사는 무려 22.24% 올랐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 회사 주가가 끊임 없이 오르고 있다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25일 이 회사 주가는 9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종가는 7만 6400원으로 716% 오른 수치다. 1년전(2020 3월 17일, 5840원)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무려 1208%에 이른다.

근래 이 회사의 주가 급등이유로는‘쿠키런: 킹덤’의 성공과 장기 흥행 전망, 차기작 기대감 등을 꼽을 수 있다다. 이 중 ‘쿠키런: 킹덤’의 경우 올해 1월 출시돼 정상권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성적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위다. 태국 등 해외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론칭 후 한 달이 지난 상태에서도 흥행세를 유지해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여겨진다.

최근 3개월간 데브시스터즈 주가 변동 현황

이 작품을 통해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예고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이 회사는 연간실적으로 매출 710억원, 영업손실 62억원을 거뒀다. 정상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들의 경우 일매출로 억 단위의 돈을 벌어들인다.

특히 이 회사는 그간 영업손실이 지속돼 왔던 만큼 신작 모멘텀이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시장에서도 중소업체들이 신작 깜짝 흥행에 성공하며 두드러진 주가 상승을 달성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또한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데브시스터즈 차기작 기대감이 배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 회사는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제)’ ‘세이프하우스(가제)’ ‘브릭시티(가제)’ 등을 준비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쿠키런: 킹덤’ 1분기 국내 및 해외 일평균 매출액을 각각 8억원, 2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또 이 작품의 매출 지속성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하며 ‘쿠키런’ 판권(IP) 파워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강력매수, 10만원을 제시했다. 이 중 목표주가는 전날 종가대비 30%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다른 일부에서는 단기적인 가격 "정 가능성도 유념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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