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을 제작한 제이드 레이몬드가 새롭게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플레이스테이션(PS) 전용 신작 준비에 착수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제이드 레이몬드가 설립한 헤이븐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와 이들의 첫 프로젝트에투자했다고17일 밝혔다.

제이드 레이몬드는 유비소프트토론토, 모티브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어쌔신크리드’의 크리에이티브 팀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름 그대로의 ‘안식처’ 역할을 할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헤이븐스튜디오는 제이드 레이몬드와함께일해온 개발자들이 합류했다.SIE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을 거듭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IE는 이 같은 신생 스튜디오와 이들이 선보일 첫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헤이븐은 PS 플랫폼을위한 새로운 판권(IP)의 신작을 첫 프로젝트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이드 레이몬드 헤이븐스튜디오 대표는 “SIE의 지원으로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게임 개발의 창"적 과정을 잘 이해하고 뛰어난 품질과 플레이어 중심의 접근법으로 잘 알려진 배급사의 지원과 함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