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17일 콘텐츠 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융자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K콘텐츠혁신성장보증은 글로벌 콘텐츠, 비대면 콘텐츠, 신기술융합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한도는 10억원 이내다. 이 외에도 ▲콘텐츠IP보증(보증한도 10억원) ▲문화콘텐츠기업보증(10억원) ▲문화산업완성보증(15억원) 등의 신청 분야가 존재한다.
방송 분야에서는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 사업을 1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20억원 늘어났다. 사업 대상은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케이블PP다.
보증제도는 사전상담 후 매월 1일부터 10일 11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은 내달 12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