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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6

엔씨소프트의 직원 평균 연봉이 창사 이래 첫 1억원을 넘었다.

16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전년 대비 22% 증가한 1억 5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직원은 4224명이며 평균 근속 연수는 5.6년이다. 남성 평균 연봉은 약 1억 1810만원, 여성 평균은 약 7906만원이다.

지난해 김택진 대표도 184억 1400만원으로 역대 최대 연봉을 수령했다. 급여 21억 1600만원, 상여 162억 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이 지급됐다.

재무목표 및 전략과제 달성도, 연이은 모바일 사업의 성공에 대한 성과 및 인정 영향력 확대 등을 고려해 단기성과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리니지M’ 및 ‘리니지2M’의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매출 1·2위 동시 달성 성과를 감안해 특별장기인센티브도 결정됐다.

5억원 이상 상위 5인의 개인별 보수 지급 내용으로는 이성구 센터장(전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 44억 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 41억 3000만원, 백승욱 상무 32억 9700만원 등이 공시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2" 416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8248억원, 당기순이익도 63% 증가한 5866억원을 기록했다. 연매출 2"원대를 첫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최근전체 개발직군의 연봉을 1300만원+ α, 비개발직군은 1000만원+ α(비포괄임금제 기준) 인상키로 했다.연봉 인상을 통해 신입사원 시작 연봉은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이 된다.

이 같은 인상에 따라 이 회사의 평균 연봉 규모의 확대 역시 계속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네이버도 지난해 처음으로 직원 평균 연봉 1억원대를 넘겼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와 비교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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