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전선녀)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글로벌 게임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이에 앞서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만34세 이하 남성 또는 여성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양성과정은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장의 자문 기획을 받아 추진하는 교육훈련이다. 29일부터 7월 1일까지 67일간(1일 7시간, 총 469시간) 게임QA와 GM 직무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수요가 있는 게임 업계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고용노동부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최우수)을 받은 교육과정으로, 지난해에도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원 게임 분야로 취업했다.

올해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게임의 이해, 게임서비스개론, 게임마케팅, 통계학 등 직무기초교육과 게임제작실습, 게임테스트,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격증(ISTQB) 취득대비,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GAIQ), 빅데이터분석 등 응용심화교육을 진행한다. 희망 직무별 실무자 멘토 연계를 통해 포트폴리오 등 취업준비 과정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최대 38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교육훈련을 통해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및 협약 기업과 함께하는 채용면접 기회도 부여받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