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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일본 흥행에 국내서도 초미 관심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5

일본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다수의 업체가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흥행작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시장에서 ‘우마무스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고착화 모습을 보인 일본 시장에 새 얼굴이 등장한 것.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의 모습이지만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수의 회사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국내 업체 중에서는 엔씨소프트가 24일 ‘리니지2M’을 일본과 대만에 출시한다.

넷마블도 2분기 ‘제2의나라’를 한국과 일본, 대만에 선보인다. 또 베스파가 차기작 ‘타임 디펜더스’를 6월 일본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각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은 ‘우마무스메’와 비교해 장르는 물론 게임성에도 명확한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현지에서 새로운 흥행작이 부각되며 국내 업체 작품에 대한 관심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은 서브컬처 장르가 큰 인기를 누리는 지역이다.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는업체들도 ‘우마무스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작품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가 게임 흥행을 통해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서브컬처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은 유저 이탈 등을 고민할 수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많은 유저들이 VPN 우회를 통해 ‘우마무스메’를 즐기고 있는 상황”이라며 “게임시장이 글로벌화되며 새로운 흥행작의 등장은 특정 업체나 국가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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