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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시장 모처럼 붐업 이뤄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14

상단 부터 '디스테라' '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 '블레스 언리쉬드 PC'

게임업체들이 다수의 온라인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잠잠했던 온라인 시장이 모처럼 붐업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이 각각 온라인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작품은 각각 뛰어난 그래픽과 작품성 등을 보이며 벌써부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생존 게임 ‘디스테라’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는 2주간 한국과 미국에서 나누어 이뤄진다. 이 작품은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 크래피 콘텐츠,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 회사는 연내 스팀에 얼리 억세스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앞서 얼리 억세스로 출시했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정식 출시도 준비 중이다. 작품 정식 출시는 3분기 이뤄질 예정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모델(BM) 도입, 글로벌 마케팅 본격화에 나선다.

이전 얼리 억세스 단계부터 유저들의 큰 호평을 받았던 만큼 흥행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앞서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5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기순위 등에서 상위권 지표에 이름을 올렸다.

네오위즈는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준비 중이다. 전날 출시를 앞두고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도 나섰다. 파이널 테스트는 5월 이뤄진다. 막바지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곧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블레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강력하고 묵직한 액션, 화려한 콤보,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보유했다.

이 외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 ‘블레이드&소울2’ 등의 작품들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작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게임시장에서 크로스 플레이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어 PC로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모처럼 온라인 게임들이 쏟아지며 관련 시장 분위기가 고"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등에서 게임을 즐기기 우호적인 환경이 "성됐다며 각 작품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을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기대작들이 출시되며 유저들의 PC방 방문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근래 PC방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가 크게 줄었던 상황이다. 현재 운영제한 등이 해제된 상태긴 하지만 예년 수준의 이용률을 회복하진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대작들이 유저들의 발걸음을 불러 오는 마중물 역학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온라인 신작을 즐기기 위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게이밍 시장에도 파급력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앞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가 론칭됐을 당시 다수의 유저들이 컴퓨터 사양을 높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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