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게임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원천 스토리’ 및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두 부문에서 350여편이 응모됐으며 이 중 대상 및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수상 작가들을 응원하고 공모전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식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올해는 수상작 중 로맨스 장르의 작품 비중이 많은 것을 감안해 박카린 작가와 협업을 진행, 각 수상작의 스토리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언택트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