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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신작 ‘타임디펜더스’로 일본 공략 시동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8

베스파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신작 공세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전작 ‘킹스레이드가’가 해당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신작 역시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최근 일본에서 모바일 게임 ‘타임디펜더스’의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작품 1차 CBT는 내달 15일 시작되며 6월에 정식 론칭된다.

이 작품은 매력적인 2D 캐릭터, 수준 높은 3D 캐릭터 모델링,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갖춘 디펜스 RPG다. 이 회사는 이 작품에 대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해외 지역 중 특히 일본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같은 수순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대표작인 ‘킹스레이드’의 경우 론칭 초반 일본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매출 4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6위, 매출 8위를 기록했다. 서비스가 장기화된 현재에도 마니아 유저층을 바탕으로 안정적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괄목할 만한 순위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출시된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이 일본에서 급상승 1위, 애플 피처드에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가 글로벌 전역에서 게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본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빅 마켓 중 하나인 일본에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682억원, 영업손실 318억원을 기록하는 아쉬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흥행 신작의 대두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타임디펜더스’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급격한 주가 상승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도 ‘타임디펜더스’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이 작품이 첫 공개된 날 이 회사 주가는 12.28% 급등세를 연출했다. 신작 출시까지 시일이 남아있는 가운데 투자심리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현지에서도 비교적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모양세다. 지난 4일부터 3개의 영상이 게재됐고 약 3일 만에 총 누적 "회수 1만 5229회를 기록했다. CBT를 통해 현지 유저들에 작품성을 입증한 이후 보다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 역시 이 작품을 포함한 신작과 기존작 재정비로 올해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전직군 대상 대규모 신입 및 경력직원 공채, 임직원 연봉 1200만원 일괄상승 등에 나선 것. 당시 이 회사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자사 게임들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스파 관계자는 “대표 게임인 ‘킹스레이드’로 일본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만큼 이를 살려서 차기작도 성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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