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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익 1573억원…전년比 4%↑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6

펄어비스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검은사막' 시리즈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뒷받침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3.6% 감소한 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5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검은사막' 판권(IP)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이77%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해외 매출 비중은6%증가했으며지역별 매출로는 북미·유럽45%,아시아32%,한국23%를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43%,모바일46%,콘솔11% 등으로 집계됐다.PC와 콘솔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12.7%, 2.2%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32%로 기술력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검은사막'은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지난해5월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와12월 ‘칼페ON연회’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새 클래스 ‘하사신’과 ‘노바’를 모든 플랫폼 글로벌 동시에 선보였다.오는24일 '검은사막' 북미 유럽 자체 서비스를 통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검은사막 콘솔'은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크로스 플레이'를 도입했고,신형 게임기와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기술적 환경을 개선했다.'검은사막 모바일'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회사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은 높은 충성도와 결제율을 보이는 코어 유저 증가로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해는 중국 및 일본 시장 진출로 수익이 증가했으며'이브 에코스'등을 통해 IP영향력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856억원을 기록했다. 인원 및 회계적 비용을 비', 연말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으나 지급 수수료가 줄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해 차기작'붉은사막'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더했다는 평이다.'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장르로 콘솔과PC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지난해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한 한해였다”며 “올해는'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의 성공적 이관과 ‘붉은사막’의 출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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