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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효과에 수익성 개선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5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되면서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올해 글로벌 서비스 확대 및 신작 론칭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62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5% 증가한 82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대체로 증권가 실적전망(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하회한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신작 출시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보고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넷마블은 늦어도 내달 ‘블소 레볼루션’을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기존 출시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 ‘NBA 볼스타즈’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분기에는 ‘제2의 나라’의 한국, 일본, 대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레벨5, 스튜디오지브리 등과 협업으로 기대가 높은 편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올해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 동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세븐나이츠’ 판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흥국증권은 앞서 ‘세븐나이츠’ 시리즈가 흥행함에 따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세븐나이츠2’가 보여준 자체 IP 화력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굳혀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은 또 올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마블’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RPG로 개발 중이며 지난해 북미 전시회 ‘팍스 이스트’에서 영상을 첫 공개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증권가는 넷마블의 개발 역량을 감안하면 이 같은 신작들이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하며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신작 흥행 규모에 대한 추정이 쉽지 않고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변수로 꼽기도 했다.

KB증권은 상반기 3개 작품 출시를 예상한 기존 전망 대비 다소 지연됐으나 넷마블이 강점을 보이는 MMORPG 다수 출시로 인한 실적 반등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한편으론 위험 요소가 점진적으로 해소되지만, 신작의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날 KB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직전 대비 10.3% 증가한 16만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직전 대비 3.7% 증가한 14만원으로 상향 "정했다.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는 각각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18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15만 4278원이라는 점에서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분석이 낙관적이라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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