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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지주·IP 게임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증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9

내달 글로벌 출시되는 '아르카나 택틱스'

게임빌이 올해 지주사업 확대와 IP 게임사업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핵심 전략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게임빌은 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공동사업을 통한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로 자사를 포함한 주요 자회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게임사업 부문에서는 자체 게임스튜디오를 강화해 준비되고 있는 게임들을 성공시키고 우수 개발업체와 협력해 신작 파이프 라인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자사의 게임사업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게임사업 전략으로는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를 준비 중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현지화 및 개선 작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론칭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발업체는 개발에 전념, 자사는 퍼블리싱을 담당해 개발 기간을 축소하고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권(IP) 게임 사업도 추진한다. 유망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싱 하겠다는 것. 현재 이 회사는 ‘프로젝트 카스 GO’ 외에도 자체 흥행 IP를 활용한 RPG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IP 게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게임사업 성장을 견인한다.

4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포함된 올해 게임빌의 사업전략 일부

이 회사는 올해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최소 6개 이상의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달 ‘아르카나 택틱스’ ‘프로젝트 카스 GO’가 글로벌 출시된다. 이후 4월에 ‘로엠’, 6월 랜덤 디펜스 게임 1개가 론칭된다. 하반기에는 ‘프로젝트C’ ‘워킹데드’ IP 활용작이 서비스된다.

이 중 ‘아르카나택틱스’에 대해 게임빌은 국내외 2만여명이 테스터로 참여했다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카스 GO’에 대해선 해외 유명 콘솔 IP와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결합으로 모바일 시장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엠’은 횡스크롤 싱글 RPG다. 국내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호평 받은 유망 게임이라며 긍정적 성과를 예상했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게임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특히 중요하게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 기점으로 게임사업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지난 2년 반 동안의 경쟁력 강화가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328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거뒀다. 사업 효율화 및 야구 라인업의 매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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