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2월 첫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상위권의 자리 변동 없이 약보합세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한주간(2월 1일~2월 7일) PC방 점유율은 0.74% 증가한 50.87%를 기록했다. 5주 연속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사용시간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위권 순위는 13위를 차지한 ‘리니지’까지 변동 없이 그대로 이어졌다. 대다수 작품들이 사용시간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 뒤로 ‘발로란트’가 한 계단 상승한 14위로 올라섰고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2주 연속 약세를 보이며 한 계단 하락한 15위로 떨어졌다. 이 외에도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된 ‘그랑사가’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33위로 급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화제의 신작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판도의 변화가 굳어져가는 한주가 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리니지2M’도 전주와 동일하게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첫주 급상승세를 보인 ‘그랑사가’가 3위에 올라서며 새로운 선두권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4위로 반등했다. 그 뒤로 ‘쿠키런: 킹덤’이 5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세븐나이츠2’는 전주 대비 3계단 하락한 6위로 힘이 빠졌다. 그 뒤로 최근 1.3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인 ‘원신’이 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R2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8위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 뒤로 ‘바람의나라: 연’이 한 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으며 ‘V4’가 10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쿠키런: 킹덤’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이 2위로 올라서면서 ‘그랑사가’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3위로 밀려나게 됐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3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미르4’가 2주 연속 2위를 유지하며 선두권 경쟁 고착화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