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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3 전방위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4

블루포션게임즈가 이달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3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및 신대륙을 선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4일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의 유저 간담회 ‘제2회 모험가의 밤 더 레드 나이츠’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우선 25일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새로운 캐릭터 ‘팔라딘’과 신대륙 ‘크로노스’ 등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 서버 오픈 등 전방위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에오스 레드’의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가 참여해 지난해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올해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번 에피소드3를 통해 등장하는 새 클래스 팔라딘은 둔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근거리·중거리 공격형 탱커 캐릭터다. 물리와 마법 공격 타입을 모두 활용한다는 게 신 대표의 설명이다.

팔라딘은 방패로 대상을 공격해 기절 시키는 ‘스턴 쉴드’, 방어력·마법 방어력·모든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익스트림 홀리아머’, 상대방에게 빠르게 질주하는 ‘홀리대쉬’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단시간 강력한 공격을 집중적으로 가할 수 있다.

7번째 대륙 ‘크로노스’는 대도시 ‘전사의 전당’을 중심으로 ‘클론 실험실’ ‘보탄의 권역’ ‘부서진 카르딜라’ ‘알테나 폐허’ 등 4개 사냥터가 구현됐다. 이를 기반으로 서버와 서버 간 경쟁 구도인 ‘점령전’을 진행된다.

4개 지역 각각 동시에 전투가 진행되며 승리한 서버가 이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서버 간 대립 구도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전략 역시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복수·칭호·출석 등의 시스템 개선을 비'해 스킬 추가 및 밸런스 "정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유저 친화적 플레이 환경 "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감옥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품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요일 던전이나 특수 지역도 늘려간다. ‘VOC’ 의견 수렴을 통해 길드 세금 분배 방식을 추가하거나 아이템 출처 및 사용처 정보를 개선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이 외에도 경험치를 이전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비'해 길드 포상 및 룬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에피소드3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차원의 소울’ ‘찬란한 양피지’ ‘찬란한 무기 강화 주문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에피소드3 업데이트와 함께 새 서버 ‘모니카’도 오픈한다. 또 해당 서버에 대한 캐릭터 선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서비스 로드맵도 발표됐다. 2분기에는 펫 탐험, 길드 도감 및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고 길드 경쟁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는 ‘에피소드4’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월드 대전: 대군주전을 비'해 월드 통합 거래소 및 월드 랭킹 등이 예고됐다. 이후 4분기 몬스터 결투장, 펫 경주, 테르나 공성전 등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저 의견을 듣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신현근 대표, 엄원동 디렉터, 정상기 비즈니스디렉터가 참여해 답변했다.

이를 통해 귓말 채팅 내역을 별도 채널로 분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불편함을 공감하고 준비 중에 있으나 업데이트 우선순위로 인해 차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버 이전 기회를 늘려달라는 유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검토해서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필드에서의 보스 등장 시간, 대규모 전투에서의 최적화 이슈 등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예정된 월드 통합 거래소는 특정 아이템을 위주로 거래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신현근 대표는 “그간 유저들로부터 변했다는 말이 뼈를 때리기도 했다”면서 “비록 작은 개발업체지만 남들보다 더디고 느리더라도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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