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29일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전체 사용자는 전세계 1억 6000만명을 기록했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2019년 700만명에서 2020년 1300만명으로 늘었다. 일간 이용자 수는 3130만명, 월간 이용자 수는 5600만명에 이른다.

스토어에서 이용자들이 사용한 금액은 7억 달러(한화 약 7700억원)이다. 유저 이용시간은 2019년 33억 5000만 시간에서 2020년 57억 시간으로 증가했다. 이 외에도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게임이 471개, 103개의 게임이 주간 무료로 제공됐다.

회사는 스토어에 게임 출시를 희망하는 개발업체 지원을 위해 관련 작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퍼블리싱툴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스토어 이용자는 더욱 다양한 게임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개발자들은 공정한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주 무료게임으로 ‘단다라: 트라이얼스 오브 피어 에디션’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