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가가 신작 테스트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기록했다.

14일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09%(2050원) 상승한 2만 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큰 낙폭 없이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오후 3시께 2만 4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은 2거래일 매도세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15일부터 ‘블레스 언리쉬드’의 PC 버전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스컬’의 스팀 얼리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고"되며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이 회사가 지분을보유한 모비릭스의코스닥 상장을 앞두고지분 가치가 부각됐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네오위즈와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는각각 17.5%,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