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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새해에도 '몸집 불리기' 가속화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07

게임업계가 새해들어서도 인력 충원 및 신사옥건립 등 '몸집 불리기'에적극 나서고 있다. 언택트 시대 게임의 미래 가능성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유망업종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업체들은 최근 다양한 분야 직군에서의 신입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9일까지 플랫폼QA 부문의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웹, 모바일 등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QA를 진행해 제품의 기술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다.

지원 자격으로 학력 제한은 없지만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QA에 대한 지식, 게임 테스팅 실무 역량, 게임 개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컴퓨터 또는 게임 개발 관련 전공자나 경력 및 경험자를 채용 우대한다.

컴투스는 3월 31일까지 경영지원,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마케팅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지원을 접수한다.

신입 사원 채용 분야는 ▲금융담당, 내부회계관리 (경영지원) ▲폴리싱TFT, 게임 개발 PM, 게임 콘텐츠 기획, 신작 MMORPG 기획, 게임 시나리오 및 설정 기획(게임기획) ▲게임 아트, 게임 배경원화, 신작 RPG 아트, 신작 언리얼 MMORPG 아트 (게임아트) ▲고객센터CS, 독일어 현지화·CM·CS매니저, 중국어 번체 현지화매니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획, 신규 게임 마케터, 신사업 기획 (게임사업·마케팅) 등이 있다.

펄어비스는 웹 프로그래머, 엔진 프로그래머 인턴, 게임기획 직군, 웹 서비스 기획·운영 담당자, 웹 콘텐츠 구축·운영 담당자 등의 직무를 채용하고 있다. 합격자는 3개월 동안 업무 평가 후 정규직 전환 검토가 이뤄진다.

웹 프로그래머 직무는 학력에 상관없이 C# ASP.NET과 MVC 프레임워크에 대한 이해가 있고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엔진 프로그래머는 C+언어와 리얼타임렌더링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기획 담당’을 채용하고 있다. 기한 없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면 공고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담당 업무는 게임 내 이벤트에 대한 설계·기획, 유저와 몬스터의 전투패턴이나 스킬에 대한 기획 언리얼 툴을 이용한 기능이나 리소스의 연결, 배치 및 구현 등이다. 관련 장르의 개발 경험자나 콘텐츠 및 시스템 기획 경험자를 우대한다.

게임업계는 인력 시장에서의 신입에 대한 기회가 열리는 업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인크루트가 7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사한 결과, 38.7%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p 낮아진 수치다.

이 가운데 업종별 채용 확정비율으로는 전자 · 반도체(58.1%)에서 최다를 기록했으며 IT · 정보통신 · 게임 업종도 41.5%로 상위에 속했다. 반면 여행 · 숙박(30.8%), 예술스포츠(21.4%) 등은 평균을 밑도는 저"한 채용계획을 내놨다는 것.

게임은 언택트 시대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며 유망 업종으로 꼽히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인력 충원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G밸리 지스퀘어.

또 주요 게임업체들이 불어나는 몸집으로 신사옥 건립 사례가 늘어나는 것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는 공간 부"에 대비할 정도로 게임업체들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 및 성장세 전망을 방증한다는 평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컨소시엄을 통해 성남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키로 해 이목을 끌었다. 연면적 33만574㎡,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 시설의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를 제2사옥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올해 서울시 구로에 위치한 신사옥 G밸리 지스퀘어에 입주한다. 지스퀘어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면적 18만㎡ 규모로, 넷마블 계열사를 포함, 지난해 인수한 코웨이 임직원까지 합류한다.

펄어비스도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지하 5층, 지상 15층짜리 신사옥을 짓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이 회사의 임직원은 760여명 수준이다. 과천 신사옥 수용 가능 인원이 1600여명 규모라는 점에서 향후 이 회사가 규모의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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