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5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 유저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이 작품은 전월 대비 신규 유저 355%, 복귀 유저 318%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동시 접속자도 가파르게 늘어 일부 서버는 대기열이 발생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유저 상승의 원인으로 베른 남부 업데이트 효과를 지목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새로운 대륙과 유저들의 성장을 돕는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

이와 함께 앞서 작품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을 제시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해 유저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베른 남부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군단장 레이드, 건슬링어, 레이드 데스칼루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작품의 인기를 늘릴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