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케스파)가 주최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 ‘2020 LoL 케스파 컵 울산’ 결승전이 2021년 1월 2일 개최된다.

지난 27일 4강전 끝에 담원 게이밍과 농심 레드포스가 진출하며 대진이 완성됐다.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별리그에서는 각 팀은 풀리그를 통해 6강 토너먼트 진출을 경쟁했다.

A"에서는 담원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만났다. B"는 kt 롤스터,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가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담원 게이밍과 kt 롤스터의 경우 "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4강에 선착했다.

담원 게이밍은 "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해 2020년 롤드컵 우승팀의 가치를 증명했다. 4강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새롭게 프렌차이즈에 합류한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결승전은 2021년 1월 2일 오후 5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강 온라인 경기 진행 후 오프라인 경기 여부를 결정하고자 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온라인 대결이 결정됐다. 우승팀에는 상금 4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 컵이 수여 된다. 결승 MVP에게는 200만 원이 지급된다. 총상금은 상금은 1억 1400만 원이다.

이 대회는 2021년 LCK 프랜차이즈 제도 도입에 따라 LCK 팀들이 내년 시즌을 대비해 전력을 시험해보는 자리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2군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과 활약도 확인해보는 자리가 됐다.

팬들은 새로운 선수와 기존 강팀들의 멋진 플레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내년 LCK 프렌차이즈 도입 후에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지길 바랐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