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감도.

넥슨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넥슨재단은 22일 대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이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도 나선 것이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5층, 70병상 규모로 2022년 9월 준공 및 개원 예정이다. 충남권역 내 6000여명의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넥슨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 현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가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 외 인원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기공식 행사 중 화상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건립 과정과 병원 운영이 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넥슨재단이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며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응원과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