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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2주년 업데이트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22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두드러진 순위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향후로도 안정적 인기를 지속하며 이 회사의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22위에서 불과 나흘 만에 15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것이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7일 61위에서 19일 7위의 변동을 보였다. 이후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매출 순위뿐만 아니라 인기순위 역시 크게 올랐다.

다른 경쟁작들이 연말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작품의 순위 반등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러한 인기 반등의 원인으로는 지난 18일 이뤄진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꼽힌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 회사는 격사를 비'해 세력전 영기 골짜기, 새 수호신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강했다. 이와 함께 작품 2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도 전개했다. 실제 매출순위 역시 18일을 기점으로 크게 올랐다.

앱애니에 게재된 '블소 레볼루션' 매출순위 변동 일부. 2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반등이 이뤄졌다.

‘블소 레볼루션’은서비스 장기화에도 여전한 인기와 경쟁력을 갖췄다는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를 통해 향후로도 주요 업데이트 때 마다 순위를 크게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 3분기 기준 넷마블의 주요 게임별 매출 비중에서 8%를 차지했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는 향후 출시될 흥행작들의 기여와 함께 이 회사의 실적을 대폭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의 내년도 연간실적을 매출 3" 265억원, 영업이익 4213억원으로 전망(시장 컨센서스)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출시가 이뤄지는 ‘블레이드&소울2’가 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일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의 출시로 유저 감소가 이뤄질지 우려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일각에선 앞서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 각각 상위권에 공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블소’ IP의 저변이 넓어지며 시장 나눠먹기가 아닌 전체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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