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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 구축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21

라이엇게임즈는21일 대표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 e스포츠 팀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국내 보기드믄 FPS 장르에 대한 대대적 지원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원계획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8개 팀은 연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라이엇 측은 해당 지원금을 토대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회 수준이 향상되고 추후 독자적인 e스포츠 생태계가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지원 확대로 운영 비용의 부담을 덜어 향후 더 많은 기업이 발로란트 프로팀 창단에 뛰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각 팀도 코치진과 선수단 등 발로란트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대회 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팀 최소 자격 기준은 ▲스테이지마다 챌린저스 본선 최소 1회 진출 ▲정식 계약된 5명 이상의 선수 및 1명 이상의 코칭스태프 보유 ▲합숙 환경 제공 ▲코치진과 선수에게 인당 50만 원 이상의 최소 출전 수당 및 이에 준하는 보상 지급 ▲SNS 채널 운영 등이다. 최소 요건 이상의 선수 보상 및 복지 혜택, 체계적인 팀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팀의 경우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자격 요건이 아직 충"되지 않은 팀은 향후 계획을 위주로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선정 후 자격 요건 및 계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된다. 참가 의사는 2021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달해야 한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2021년 1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리그(LCK) 프렌차이즈 도입 등 국내 e스포츠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라이엇이 발로란트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나선 셈이다. 최근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 기반 장르의 e스포츠 리그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발로란트가 이러한 틈을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1년을 첫 시작으로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대회 ‘챔피언스 투어’가 열린다. 북미·남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호주 등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연초 지역 단위 대회부터 시작해 연말에는 국제 챔피언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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