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아시아 대륙 왕좌를 결정지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 플레이오프가 개막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오버워치 컨텐더스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를 플레이오프는 당초 예상대로 한중전으로 압축됐다. 전 경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컨텐더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WGS, 러너웨이(Runaway),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젠지(Gen.G) 모두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의 2연패 달성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중국에서는 플래그(FLAG) 게이밍과 팀 CC가 출전한다.
플레이오프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총 10경기가 치러진다. 패배 시 또 한 번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2일 차인 19일 역시 오후 3시부터 총 4경기가 순차 진행된다. 결승전이 치러지는 20일은 오후 7시부터 중계된다. 결승전은 같은 날 9시에 시작한다.
총상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원)가 걸린 ‘건틀렛: 아시아’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