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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주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또 꿈틀 조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8

'블레이드&소울2'

엔씨소프트가 내년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심리가 일찌감치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년 1분기 신작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소울2’를 출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앞서 '리니지2M'을대만 시장에 선보이며 해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하며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론칭 및 ‘리니지2M’ 대만 출시 등 신작 모멘텀 재점화 전망과 함께 목표 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 "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내년 3월께 ‘블소2’를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전예약 신청 접수에 2~3개월이 소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달 쇼케이스를 갖고 이 같은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와 맞물려 ‘리니지2M’의 첫 해외 진출 지역인 대만 출시도 내년 2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상승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출시 일정의 간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이다. 다만 신작 출시가 임박하면 선반영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매출 안정화 시 계단식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 우상향도 전망된다고 대신증권 측은 밝혔다. 특히 내년은 ‘아이온2’와 ‘프로젝트TL’ 등의 신작 출시에 대한 모멘텀 역시 재점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NH투자증권도 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감이 고"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블소2’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신작 ‘트릭스터M’에도 주목했다.

‘트릭스터M’은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사전예약 신청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전 캐릭터컴퍼니(길드) 생성 첫날 "기 마감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트릭스터M'

최근 유사한 스타일의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트릭스터M’ 역시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NH투자증권 측은 예상했다. 이에따라 ‘트릭스터M’이 매출 순위 10위권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트릭스터M’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그러나 이 회사가 지난 10월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라는 점에서 곧 향후 서비스 계획이 구체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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