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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 20명 이상의 챔피언 추가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0

인터뷰에 참석한 브라이언 피니 와일드 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

라이엇게임즈의 모바일 AOS 게임 ‘와일드 리프트’ 미디어 인터뷰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향후 목표와 개발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판권(IP)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챔피언, 맵 등 기본적인 요소는 LoL에서 가져오되 자동 "준, 오브젝트와 같은 요소들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변경됐다.

이번 인터뷰는 10일 신규 챔피언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출시에 맞춰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브라이언 피니 와일드 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이 참석했다.

신규 챔피언 다리우스, 드레이븐 공개와 함께 이달 말 오공 출시도 예고된 만큼 챔피언 업데이트 일정에 대한 질문에 브라이언 총괄은 “현재 2021년 로드맵을 알려주긴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챔피언이 추가될 것이다. 최소 20명의 챔피언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PC 버전(리그오브레전드)의 모든 챔피언을 추가하는 게 목표는 아니다. 플레이 스타일과 테마의 다양성을 넓히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것을 1대1로 완전하게 PC 버전과 동일하게 맞추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했다. 그는 “챔피언, 챔피언 숙련도 등 PC 버전과 동일한 요소가 있으나 아이템, 레벨링과 같이 똑같지 않은 부분도 있다. 업데이트 역시 PC 버전의 일부분만 가져온다. 아이디어만 가져오고 동일하게 적용되진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PC 버전 개발팀과의 협업 역시 “구체적인 사항을 말하긴 어렵지만 이벤트, 테마, 스킨 등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밸런스 부분에 대해선 "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 게임은 PC 버전과 다르게 더 많은 챔피언이 더 많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끔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존야의 모래시계가 과도하게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는 질문에 “현재 수치상 존야의 모래시계가 다른 아이템에 비해 더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 만약 특정 아이템이 과도하게 높은 효율성을 보이면 "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 여부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이언 총괄은 “관전 모드, 리플레이 도입 이유가 e스포츠를 고려한 부분이다. 현재 라이엇 내부에 기준이 있고 계속 변하고 있어 확정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 단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며 "만간 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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