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3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인터내셔널’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기존 PS4 버전 대비 향상된 해상도의 4K 환경의 60프레임이 지원되며 로딩 시간이 단축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앞서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제공한 ‘프리미엄 뉴 게임’과 ‘슈퍼 파이널 밀레니엄 타워’ 등도 포함된다.
‘용과 같이7’은 누적 판매량 1200만장을 넘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새로운 주인공의 등장과 RPG로의 장르 변경 등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까지 추락한 ‘카스가 이치반’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악당들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존 시리즈의 싸움 액션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RPG를 융합한 ‘라이브 커맨드 RPG 배틀’을 선보였다. 멈추지 않는 긴박한 속도감의 전투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필살기를 비'해 ‘잡 체인지’ ‘딜리버리 헬프’ 등의 요소를 통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인터내셔널’ 버전에서는 영어 자막 및 음성이 추가되며, 일부 트로피 항목이 "정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