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온라인 FPS ‘발로란트’에 밸런스 "정과함께 연말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1.14 패치노트는 밸런스 및 버그 수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요원 세이지의 밸런스 "정과 함께 아이스박스 맵의 A사이트 및 일부 영역에 대한 변경이 주로 이루어졌다.

세이지의 경우 이제 한번 강화된 장벽이 더 이상 일정 시간에 걸쳐 체력을 잃지 않고 사라지기 일정 시간 전부터 약화한다. 이는 대응 플레이를 약화할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장벽 강화에 성공한 유저에게 주요한 보상이 될 전망이다.

맵 밸런스는 아이스박스 맵이 "정됐다. 아이스박스 A 지점을 단순화하고 지역 높이는 경사로를 연결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췄다. 또 통과 불가능한 관문 추가로 공격팀과 수비팀 모두 상대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쉬워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눈싸움 모드가 도입된다. 해당 모드는 5대5 팀 데스매치로 날아오는 눈덩이를 피하고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의 전투다. 킬"이 요원이 브림스톤의 화염병 발사기를 개"해 개발한 ‘눈덩이 발사기’가 공통 무기로 사용된다. 먼저 50킬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눈덩이는 무제한으로 생성되며 유일한 근접 무기는 칼이다.

아이템은 맵 곳곳에서 ‘선물’이 되어 등장한다. 선물로 제공되는 아이템은 눈덩이를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속사, 눈덩이가 커지는 설상가상, 눈덩이가 바닥과 벽에 닿으면 반사되는 도탄,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는 스케이트 등이 있다.

눈싸움 모드는 이벤트 콘텐츠로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한 유저는 ‘눈사람 친구 총기 장식’을 획득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